공효진-이진욱 열애 3개월 만에 결별,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이진욱과 공효진. 각각 올 3월 영화 '표적' 제작보고회와 7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의 모습. 사진=변성현 기자.
공효진 이진욱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여 만에 결별 사실이 보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7일 스포츠동아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최근 이별하며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 5월 말 서로에 대한 마음을 밝히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공효진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했고, 이진욱 역시 tvN '삼총사' 촬영으로 지방에서 지내게 돼 둘 사이가 소원해졌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 관계자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연인관계를 떠나 남녀간의 우정이 깊다"며 "결별한 사실도 서로를 위해 최근까지 드러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진욱은 드라마 촬영 중 교통사고까지 당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공효진에게 결별의 파장이 미칠까 염려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한 관계자는 17일 오전 "공효진과 이진욱 씨가 결별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이진욱 결별설 사실일까", "공효진과 이진욱, 잘 되길 바랐는데", "공효진 이진욱, 얼른 입장 밝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