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최고의 쌀 강화섬쌀

201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강화군
강화는 1만ha 에서 5만 톤의 쌀을 생산하는 지역으로서,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강화섬쌀이 우수성을 보이는 배경에는 전국 최고의 쌀 생산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즉 강화는 섬이라는 특수성을 지닌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철새도래지와 북한 접경지역으로서 공업시설이 없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았고, 지하수와 빗물만으로 농업용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화섬은 청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화섬의 비옥한 토양조건을 들수 있는데,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강화섬의 쌀농사는 간척 역사가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강화 간척지는 미질을 좋게 하는 마
그네슘 성분이 타지역 보다 월등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미생물이 풍부히 살아 숨쉬는, 건강한 강화섬 토양이라는 자연 친화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천혜적인 기후 조건으로, 강화섬은 서해북단에 위치해 해풍영향권에 있어서 결실기의 밤낮 기온차가 10℃ 내외로 유리하며 높은 산이 없어 일조량이 풍부해 고품질 쌀 생산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강화군은 그 동안 강화섬쌀 고품질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등 고품질쌀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생산에서 가공,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더욱 철저한 벼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군민의 혼연일체가 소비자로 하여금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강화섬쌀로 만든 또 하나의 이유이다.

한편 강화군 이상복 군수는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강화섬쌀 고품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쌀 생산 유통에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화섬쌀은 지난해 제22회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하여 품질을 인정받은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