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25일부터 사흘간 프랜차이즈 총집합

제3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세텍(SETEC) 1·2·3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130여개 업체의 200여 브랜드가 참가한다.특히 소규모․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더 다양해졌다는 설명이다. 스몰비어의 경우 감자튀김 외에 특색 있는 메뉴를 추가한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허출원을 받거나 건강식 조리법을 이용해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박람회 첫날인 25일은 관련 정부 부처, 국회의원, 프랜차이즈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20~30대 프랜차이즈 청년 CEO로 구성된 청년위원회 발대식도 열릴 예정이다.

26일과 27일 양일 간은 부대행사로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세미나는 7인의 창업전문가들이 나서 ▲2014년 업종별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및 사회적 수요에 따른 소규모 창업 정보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한 기본 법률서 ▲돈이 되는 상권 분석&점포 운영 노하우 등 창업 동향과 성공노하우에 대해 교육한다.한편, 박람회는 협회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 참관을 사전 등록할 경우 60%할인을 적용받아 2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장등록은 5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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