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걸그룹 luv 시절 모습 어땠길래…"같은 사람 맞아?"

사진=luv 앨범 자켓 / 왼쪽부터 전혜빈, 오연서
오연서

그룹 luv 출신 배우 전혜빈, 오연서가 해체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다.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오연서는 20대, 전혜빈은 3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전혜빈은 그룹 luv로 함께 활동했던 오연서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혜빈은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했다.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Luv로 뭉쳐 '오렌지걸' 안무를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오연서, luv 시절 모습 봤다가 깜짝", "전혜빈 오연서 보기 좋다", "전혜빈 오연서 luv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친한 듯", "오연서 luv 시절, 같은 사람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