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화학, 원료의약품 제조·품질보증 시스템 '국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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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유한화학(대표 최상후·사진)은 빠른 성장보다는 올바른 성장을 꿈꾼다. 우수한 품질의 원료만 고집하고 기술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유한화학은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한 단계 발전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도 중시한다. 그래서 인간 생명 연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기업의 이익보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우선시한다.
유한화학은 국내 원료의약품(API) 제조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생산, 품질, 관리의 3가지 분야를 핵심 정책으로 삼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해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하고 있다. 유한화학은 법적 기준 준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유지, 에너지 절약과 오염방지, 비상대응 체제구축, 지속적 개선과 사전 예방 활동 강화를 5대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국내 최고의 품질보증 시스템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유한화학의 창업 정신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에 도움을 주자’다.
유한화학은 원자재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모든 제조와 품질관리 전반에 걸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관리 체계를 갖췄다. 이 덕분에 유수의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중요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이로 인해 매출액과 종업원 수는 최근 3년간 약 두 배 성장했다.
유한화학은 2002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실사를 거쳐 원료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후 다수의 국내외 규제기관과 제약회사로부터 실사를 통해 유한화학의 시스템을 점검받았다. 올 6월에는 글로벌 기준이라는 평가를 받아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시설과 역량을 갖춘 회사로 인정받았다.유한화학은 모든 가치의 기본을 임직원의 행복에 둔다. 인간존중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서다.
회사의 주인은 임직원이며, 임직원들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최상후 유한화학 사장은 “정직과 성실을 근간으로 임직원의 품위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