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직원 아이디어 381건 제안…9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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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C7
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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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속가능한 혁신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미래창조팀’을 설치해 전사적 창조경영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는 ‘톡톡 창의제안제도’를 도입했다. 2013년 총 381건의 직원들 제안으로 약 8억90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공단은 또 젊은 세대의 참신한 생각을 청취하기 위한 청년이사회, 조직 현안에 대한 커뮤니티인 지식실행공동체(CoP), 창의성과 직원에 대한 마일리지 보상 등을 추진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혁신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사내특허반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공단은 ‘총성 없는 두뇌영토전쟁’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환경신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사내공모를 통해 프로젝트팀을 선정했다.
현재 특허반은 실현 가능성 있는 높은 지식재산권 창출을 목표로 현장적용이 가능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3000만원의 예산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등 조직 차원의 제도적 동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식재산권의 양적질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