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아침] 뛰어들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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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사람들은 아무 때나 강에 들어가 먹고 마시고 놀 수 있었다. 그런데 현대의 강은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됐다. 그저 바라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스후르는 더 이상 첨벙하고 들어갈 수 없는 강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렇게 여인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신경훈 편집위원 nicer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