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산 과일 최대 40% 할인 행사
입력
수정
롯데마트는 다음달 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국산 과일을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른 추석 이후 과일 수요가 크게 감소, 9월(1~27일) 매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을 수확철까지 겹치며 공급물량이 늘었지만 수요가 부진한 상태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제철 국산 과일 200t 규모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추석 때 남은 선물세트 물량을 해체해 나온 곶감 3만개, 제철 홍시 8만개 등과 '머루 포도(5kg/1박스)', 사과 등이다. 시세보다 20~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용 롯데마트 국산과일팀장은 "제철 국산과일이 추석 이후 홍수 출하되면서 가격이 하락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농가도 돕고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마트는 이른 추석 이후 과일 수요가 크게 감소, 9월(1~27일) 매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을 수확철까지 겹치며 공급물량이 늘었지만 수요가 부진한 상태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제철 국산 과일 200t 규모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추석 때 남은 선물세트 물량을 해체해 나온 곶감 3만개, 제철 홍시 8만개 등과 '머루 포도(5kg/1박스)', 사과 등이다. 시세보다 20~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용 롯데마트 국산과일팀장은 "제철 국산과일이 추석 이후 홍수 출하되면서 가격이 하락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농가도 돕고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