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5개월 만에 105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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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5개월 만에 달러당 1050원대로 복귀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원4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053원80전으로 마감했다. 지난 4월8일(1052원20전) 후 처음으로 달러당 1050원대에 진입했다. 이달 1일(1013원10전) 이후 약 한 달간 4%(40원70전) 오른 것이다. 최근 원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달러화가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엔·달러 환율도 이날 장중 달러당 109.74엔까지 올라(엔화 가치 하락)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원4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053원80전으로 마감했다. 지난 4월8일(1052원20전) 후 처음으로 달러당 1050원대에 진입했다. 이달 1일(1013원10전) 이후 약 한 달간 4%(40원70전) 오른 것이다. 최근 원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달러화가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엔·달러 환율도 이날 장중 달러당 109.74엔까지 올라(엔화 가치 하락)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