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충북 청주에 소주 생산라인 증설…내년 말까지 86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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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2015년까지 충북 청주에 총 867억 원을 투자해 소주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될 생산라인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내 현재 자회사인 충북소주가 보유한 부지에 건설되는 ‘소주 병입’ 공장이다. 연간 1000만 상자(1상자 소주 30병)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며 2015년 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롯데주류는 충북 소주에 신규 투자하는 형태로 생산 라인을 증설, 완료 후에는 롯데주류가 연간 3000만 상자 규모의 생산능력이 확대된다.
이번 증설 작업 후에도 충북지역은 현재 자도주를 생산하는 충북소주가 생산 및 영업활동을 지속한다.
최근 5년간 ‘처음처럼’의 연평균 성장세가 7%대로 2016년부터는 현재 소주 생산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충북 소주가 추진하던 공장 증설을 변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롯데주류는 설명했다.롯데주류는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관할 세무서에 ‘소주 용기주입제조면허’ 신청 및 10월 중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클라우드', '백화수복·청하', '마주앙', '스카치블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강릉(소주), 군산(청주), 경산(와인 및 과실주), 부평(위스키), 충주(맥주) 등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에 설립될 생산라인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내 현재 자회사인 충북소주가 보유한 부지에 건설되는 ‘소주 병입’ 공장이다. 연간 1000만 상자(1상자 소주 30병)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며 2015년 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롯데주류는 충북 소주에 신규 투자하는 형태로 생산 라인을 증설, 완료 후에는 롯데주류가 연간 3000만 상자 규모의 생산능력이 확대된다.
이번 증설 작업 후에도 충북지역은 현재 자도주를 생산하는 충북소주가 생산 및 영업활동을 지속한다.
최근 5년간 ‘처음처럼’의 연평균 성장세가 7%대로 2016년부터는 현재 소주 생산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충북 소주가 추진하던 공장 증설을 변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롯데주류는 설명했다.롯데주류는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관할 세무서에 ‘소주 용기주입제조면허’ 신청 및 10월 중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클라우드', '백화수복·청하', '마주앙', '스카치블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강릉(소주), 군산(청주), 경산(와인 및 과실주), 부평(위스키), 충주(맥주) 등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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