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피해자 소송 패소, 이유 봤더니…'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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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피해자 패소
영화 '도가니'로 알려진 인화학교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는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피해 학생 7명은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으로 정부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패소 판결에 대해 국가배상 소멸시효 5년이 이미 지났고, 증거가 부족해 피고의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한편 재판 결과에 변호인들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은 인화학교 행정실장 등 가해자를 상대로 낸 손배소송에서 “위자로 2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에게 승소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억울하다, 겪지 않은 내가 분해", "도가니 피해자들 어쩌나", "도가니 피해자, 너무 분해", "도가지 피해 학생들 계속 싸웁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영화 '도가니'로 알려진 인화학교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는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피해 학생 7명은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으로 정부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패소 판결에 대해 국가배상 소멸시효 5년이 이미 지났고, 증거가 부족해 피고의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한편 재판 결과에 변호인들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은 인화학교 행정실장 등 가해자를 상대로 낸 손배소송에서 “위자로 2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에게 승소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억울하다, 겪지 않은 내가 분해", "도가니 피해자들 어쩌나", "도가니 피해자, 너무 분해", "도가지 피해 학생들 계속 싸웁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