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황금시대’ 탕웨이 “영하39도에 동상 4번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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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 탕웨이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는 영화 ‘황금시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안화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참석했다.
탕웨이는 극중 촬영 장소였던 중국 하얼빈에 대한 아찔한 기억을 토로했다. 탕웨이는 “하얼빈에서 촬영을 할 때 정말 추운 날이었다. 그러나 다들 그리워하는 장소기도 하다. 너무 추워서 핫팩을 등에 잔뜩 붙인 채 촬영을 했다. 당시 영하 39도 정도였다. 너무 추워서 눈동자에 동상이 걸린 스태프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탕웨이는 “감독님이 촬영을 하면서 화를 많이 낸 적이 있다. 너무 추워서 사람들이 동상에 걸리고 위험했기 때문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 외투를 입으라고 했는데 내가 마을 듣지 않았다. 등에 동상이 걸리기도 했다. 한 4번 걸린 것 같다. ‘황금시대’ 촬영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황금시대’는 20세기 중국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샤오홍이 사회적 개인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거치며 작가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탕웨이는 극중 천부적 재능을 가진 샤오홍 역을 맡아 ‘색, 계’ 이후 또 한 번 실존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황금시대’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정을 받았으며 예매와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리뷰스타 박주연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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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탕웨이는 “감독님이 촬영을 하면서 화를 많이 낸 적이 있다. 너무 추워서 사람들이 동상에 걸리고 위험했기 때문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 외투를 입으라고 했는데 내가 마을 듣지 않았다. 등에 동상이 걸리기도 했다. 한 4번 걸린 것 같다. ‘황금시대’ 촬영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황금시대’는 20세기 중국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샤오홍이 사회적 개인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거치며 작가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탕웨이는 극중 천부적 재능을 가진 샤오홍 역을 맡아 ‘색, 계’ 이후 또 한 번 실존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황금시대’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정을 받았으며 예매와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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