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연민정 SNL 떴다…출연 후회 이유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가 tvN의 'SNL코리아'에 특별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NL코리아의 '자수구찌쇼' 코너에서 이유리는 개그맨 유세윤과 이날 호스트인 배우 김지훈이 대화를 나누던 중 등장했다. 이유리를 본 유세윤은 "연민정 이 악녀"라며 달려들었고, 이유리는 "이 강아지 뭐야? 너 문지상이 보냈지?"라며 응수했다.이유리는 이날 출연에 대해 "(프로그램이) '왔다! 장보리'와 같은 시간에 방송이 되더라"며 "그래서 출연을 조금 후회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주 만에 방송된 '왔다! 장보리'가 30%대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9회의 시청률은 33.8%를 기록했다.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방송 시간이 기존 방송 시간보다 45분 늦춰진 9시 30분으로 미뤄졌지만 주말극 1위와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유지한 것. 다만 지난 방송분의 37.3%보다는 3.5%포인트 하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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