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는 협회] 시민과 변호사 연결하는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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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
집행부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설립 이래 최초로 전관예우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법조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전관예우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3년도에는 응답자의 90.7%가 전관예우가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올해에는 89.5%가 전관예우가 존재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치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시민과 변호사를 이어주는 오작교’란 기치 아래 변호사 안내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변호사의 주요 수임내역, 취급 분야, 판결문, 학력, 경력 등 상세정보를 시민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나승철 회장은 “변호사 안내 서비스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불법 사건브로커를 근절해 건전한 법률시장을 조성하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