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교보생명, 5년 연속 '지속가능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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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보험(대표 신창재·사진)은 국내 지속가능경영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1958년 창업 이래 꾸준히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천에 힘입어 교보생명은 201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업종 5회 연속 1위 기업,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 부문 2회 연속 수상 기업의 영예를 품었다.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교보생명보험의 지속가능경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약속의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를 이해관계자로 정하고, 고객 보장을 잘하는 회사 등 이해관계자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이며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존중되고 실현돼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벌써 네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바른 생명보험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의 행복과 성공을 돕고,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좋은 금융회사가 교보생명보험의 지향점이다.
○고객-임직원-투자자 3각 균형교보생명보험 광화문 본사 3층 임원 회의실에 놓인 세 발 달린 향로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물이다. 두 개의 향로 중 하나는 세 개의 발이 균형을 유지하며 반듯이 서 있다. 다른 하나는 세 발의 길이가 달라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곧 넘어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는데 향로 앞에 적힌 글귀가 여기에 대한 의미를 분명하게 설명한다. “향로의 세 발 높이가 같아야 안정을 유지할 수 있듯이 고객, 임직원, 투자자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기업도 안정 속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의지는 기업의 헌법에 해당하는 정관에도 잘 나타나 있다. 2012년 6월 정기 주총 때 정관을 개정하면서 ‘이 회사는 회사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아래와 같이 회사 경영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한다’는 표현을 추가했다.
○‘사랑의 정신’ 실천 앞장교보생명보험은 생명보험의 본질인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경영철학 및 사업과 연계된 건강, 재무, 지식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우선으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저소득 여성 가장을 전문 간병인으로 양성해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다솜이재단)’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어린이들이 시장경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이 대표적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85년 꿈나무 체육대회를 창설했다. 체육 분야에서 중요한 기초종목이지만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쏟지 않았던 육상 수영 체조 빙상 유도 등의 종목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해 30년째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교보생명이 출연한 대산농촌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은 교육, 농촌, 문화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역경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은 “고객 보장을 잘하는 회사, 재무설계사와 함께 성공하는 회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정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교보생명보험의 지속가능경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약속의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를 이해관계자로 정하고, 고객 보장을 잘하는 회사 등 이해관계자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이며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존중되고 실현돼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벌써 네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바른 생명보험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의 행복과 성공을 돕고,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좋은 금융회사가 교보생명보험의 지향점이다.
○고객-임직원-투자자 3각 균형교보생명보험 광화문 본사 3층 임원 회의실에 놓인 세 발 달린 향로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물이다. 두 개의 향로 중 하나는 세 개의 발이 균형을 유지하며 반듯이 서 있다. 다른 하나는 세 발의 길이가 달라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곧 넘어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는데 향로 앞에 적힌 글귀가 여기에 대한 의미를 분명하게 설명한다. “향로의 세 발 높이가 같아야 안정을 유지할 수 있듯이 고객, 임직원, 투자자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기업도 안정 속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의지는 기업의 헌법에 해당하는 정관에도 잘 나타나 있다. 2012년 6월 정기 주총 때 정관을 개정하면서 ‘이 회사는 회사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아래와 같이 회사 경영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한다’는 표현을 추가했다.
○‘사랑의 정신’ 실천 앞장교보생명보험은 생명보험의 본질인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경영철학 및 사업과 연계된 건강, 재무, 지식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우선으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저소득 여성 가장을 전문 간병인으로 양성해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다솜이재단)’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어린이들이 시장경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이 대표적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85년 꿈나무 체육대회를 창설했다. 체육 분야에서 중요한 기초종목이지만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쏟지 않았던 육상 수영 체조 빙상 유도 등의 종목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해 30년째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교보생명이 출연한 대산농촌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은 교육, 농촌, 문화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역경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은 “고객 보장을 잘하는 회사, 재무설계사와 함께 성공하는 회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정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