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독정신의학회, WHO 인터넷중독 진단기준 제정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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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일본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주 WHO 측과 일본 요코하마에서 회의를 열고 2017년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앞으로 인터넷중독 진단 기준을 제정, WHO 차원에서 세계 각국에 이 기준을 권고사항으로 배포하게 된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이같은 업무 수행을 위한 경비 일부를 WHO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