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 `지속`‥1,970선 하회

코스피가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1,970선 아래로 되밀렸습니다.

환율 우려감에 더해 유로존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66포인트(0.39%) 하락한 1,965.2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1,500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지속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740억원 매수우위.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3,900계약 순매수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0계약, 1,300계약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289억원 매도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까지 밀리면서 전거래일대비 3만2,000원(2.75%) 하락한 113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2%대 약세 마감했으며, 상대적으로 낙폭 확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네이버(1.82%), SK텔레콤(1.08%), 아모레퍼시픽(1.21%) 등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이 1%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며, 통신, 기계업종은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92포인트(0.70%) 오른 566.7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87.85포인트(1.19) 떨어진 1만5,595.98로 마쳤으며, 이날 오후 3시18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10.13포인트(0.43%) 오른 2,374.00을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8.00원(0.75%) 오른 1,074.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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