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1년 '대변신'] '과거 신문' 서비스…'29초 영화제' 동영상에 증권 시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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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8차 업데이트한경+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8차 업데이트를 했다. 주요 업데이트다. 한경+ 웹사이트(plus.hankyung.com)와 한경+ 앱(응용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선했다. 반세기 한국경제신문을 찾아서 읽을 수 있는 ‘과거 신문 서비스’도 준비했다.
디자인 변화…가독성 높아져
'손가락으로 넘김' 기능 개선
한경+ 웹사이트에서는 카테고리를 가지런히 정돈했다. 상단 막대에는 한경+ 양대 서비스인 ‘지면보기’와 ‘뉴스인사이드’,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신규 서비스인 ‘과거신문’ 등 4개 카테고리를 배치했다. ‘정규재TV’ ‘오늘의 테샛’ ‘29초 영화’ ‘주식시세’ ‘스타+’ ‘이 시각 뉴스’ ‘오늘의 내 운세’ 등을 ‘콘텐츠’ 카테고리에 담았다.과거신문 서비스는 2000년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 한경+ 웹사이트에서 제공한다. 1965년 10월12일자부터 1999년 12월31일자까지는 한경+ 구독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 회원 가입자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2000년 1월1일자부터는 유료로 서비스한다. 한경+ 구독자는 구독일부터 당일자까지 신문은 무료로 읽을 수 있다.
8차 업데이트에서는 두 가지 메뉴를 추가했다. ‘29초영화’와 ‘증권시세’다. ‘29초영화’ 메뉴에서는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9초영화제 우수작을 하루 하나씩 엄선해 올릴 예정이다. 재치와 해학이 돋보이는 29초 영상들이다. ‘증권시세’ 메뉴에서는 국내외 증시 시황을 표 또는 그래프와 함께 파악할 수 있다. 개별종목 시세(20분 지연)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은 세밀한 부분까지 다듬었다. 한경+ 앱의 첫 화면에서는 원형 메뉴를 적용해 변화를 줬다. ‘뉴스인사이드’ 글 목록은 검은색 바탕화면을 흰색으로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오늘의 테샛, 오늘의 운세, 이 시각 뉴스 등의 디자인도 한층 세련된 형태로 바꿨다.기능 측면에서는 스와이프 기능을 강화했다. 그동안 ‘뉴스인사이드’ 글 목록에만 적용했던 ‘매끄러운 손가락 넘김’ 기능을 뉴스인사이드 글과 신문 기사에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글을 읽다가 손가락을 폰이나 태블릿 화면에 대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그으면 매끄럽게 다음 글이나 이전 글로 넘어간다.
한경+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게 좋다. 한경+ 앱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