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속철도 운영사 SR, 21일까지 첫 경력직 공개 채용

새로운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옛 수서고속철도)이 지난해 12월 출범 후 처음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본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경영/인사 △재무/회계 △영업/수송 △IT △철도차량 △안전/환경 △시설관리 등 7개 분야다. 직급별 지원기준에 부합하는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학력 및 연령,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SR 채용전용사이트'(http://sr.incrui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3일에, 최종합격자는 인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순에 발표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유의사항은 채용사이트(http://sr.incruit.com)를 참고하거나 인력채용팀(042-719-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구덕모 SR 인력채용팀장은 "한국 철도산업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꿈과 열정,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번 경력직 채용을 시작으로 2016년 안정적인 개통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