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국내 퍼블리싱 계약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181710)가 사이버 에이전트(Cyber Agent, 대표 후지타 스스무)와 최근 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판권을 확보한 것으로, 일본과 대만, 홍콩에 이어 한국 이용자들도 비로소 를 정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슬링샷(slingshot) 방식의 RPG로, 말 그대로 새총을 쏘는 듯한 게임방식을 RPG에 도입했다.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잡아 당겼다가 놓는 탄성에 의해 내 캐릭터가 날아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독특한 방식에 개구리 왕자가 공주들을 구하러 다닌다는 귀여운 컨셉과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져 만의 게임성이 탄생했다.



일본에서는 2013년 8월 처음 출시, 현재까지 일본 iOS 게임 매출부문 20위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사이버 에이전트의 대표 게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만과 홍콩에도 게임이 출시되어 중화권 이용자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배영삼 캠프장은 “는 앵그리버드 등 캐주얼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던 슬링샷 게임방식을 RPG에 도입함으로써 색다른 쾌감을 제공하는 게임”이라며 “국내에서는 슬링샷 RPG가 아직 대중화된 장르는 아니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꼭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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