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솔루션, 한국전자전서 나노코팅 방수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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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솔루션(대표 강영석)은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한국전자전(KES)’에서 나노코팅기술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미국 HZO의 방수 나노코팅기술에 대한 국내 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투명한 보호막 같은 불투과성의 얇은 피막을 인쇄회로기판(PCB) 등에 증착시켜 물이나 수분, 화학물질, 오염물질, 습기 및 기타액체 등에 민감한 전자 제품들이 손상되거나 부식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제품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코팅처리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도 흔적이 없는 특징이 있다.물이나 다른 액체의 접촉으로 인한 치명적인 손상도 방지해준다. 이 때문에 가전제품이나 스마트폰, 각종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항공산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소규모 라인은 물론 대규모 조립 라인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HZO는 미국 한국 중국에 있는 현지 공장에서 다량의 코팅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제조 현장에 직접 특허 장비를 설치해 대량으로 코팅 처리를 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퍼펙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HZO의 나노코팅기술은 2012년 가전쇼(CES)에서 디자인·기술 혁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퍼펙솔루션은 이번 K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이 회사는 지난 4월 미국 HZO의 방수 나노코팅기술에 대한 국내 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투명한 보호막 같은 불투과성의 얇은 피막을 인쇄회로기판(PCB) 등에 증착시켜 물이나 수분, 화학물질, 오염물질, 습기 및 기타액체 등에 민감한 전자 제품들이 손상되거나 부식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제품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코팅처리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도 흔적이 없는 특징이 있다.물이나 다른 액체의 접촉으로 인한 치명적인 손상도 방지해준다. 이 때문에 가전제품이나 스마트폰, 각종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항공산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소규모 라인은 물론 대규모 조립 라인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HZO는 미국 한국 중국에 있는 현지 공장에서 다량의 코팅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제조 현장에 직접 특허 장비를 설치해 대량으로 코팅 처리를 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퍼펙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HZO의 나노코팅기술은 2012년 가전쇼(CES)에서 디자인·기술 혁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퍼펙솔루션은 이번 K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