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판교공연장 인근 붕괴…"25명 추락·2명 사망·10여명 심정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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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오후 7시 현재 25명이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락자 중 10여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현재 구급대 등 10여대가 현장에서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걸그룹 포미닛 공연이 한창이었다. 시민 약 25명이 이를 보기 위해 주변 지하철 환풍구 뚜껑에 올라가 관람하던 중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환풍기가 아래로 무너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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