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사적인질문부터 지저분한 질문까지 `폭소`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무한도전 측은 "400회 특집은 ‘비긴 어게인’으로 진행된다"며 "제작진의 관여 없이 짝을 이룬 두 멤버들의 상의 하에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도록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나몰라?` 퀴즈를 통해 파트너를 선정했다. 이 퀴즈에서는 "우리 부부 첫 키스 장소는?" "결혼할 때 상견례는 어디서?" 등 아주 사적인 질문부터 "내가 코를 팔 때 어떤 손가락으로 파게?" "내 손에 있는 왕점의 위치를 그리시오!" 등 시시콜콜하고 지저분한 문제들로 이루어졌다.

지난 10년간 동고동락하며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멤버들은 문제를 맞췄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멤버도 있었다. 또한 서로에게 아예 관심조차 없는 멤버도 있는 걸로 밝혀졌다.

이렇게 정해진 멤버들은 24시간 내내 파트너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서운함과 배신감에 티격태격 아웅다웅하면서 서로를 더욱 알아갔다.



한편, 남남커플 세 쌍의 24시간 관찰 기록을 담은 ‘무한도전’의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은 18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기대된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재밌겠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빨리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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