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도 괴체, 게 섰거라” 손흥민 2골 1도움 주간베스트 11 올라
입력
수정
▲ 손흥민 2골 1도움(자료사진 = 레버쿠젠)
시즌 3,4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6골로 득점 1위 마리오 괴체를 추격하고 있는 손흥민이 유로스포르트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르트가 20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크루제(묀헨글라드바흐)와 괴체(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됐다.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슈투트가르트전 최우수선수(MOM)”라며 “9분 만에 두골을 터뜨렸고 해트트릭까지 기록할 뻔 했다”고 말한 뒤 “또한 벨라라비의 득점까지 이끌어내는 패스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분데스리가 간판스타로 성장한 손흥민은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박스 중앙서 키슬링과 수비수의 볼 경합 중 흐른 공을 골키퍼를 제친 뒤 가볍게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으며, 전반 10분에도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멀티 골을 작렬했다.
시즌 3호, 4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41분 팀의 3번째 골까지 도와 2골 1도움을 작성했다.
그러나 후반에 레버쿠젠은 거짓말처럼 3실점하며 슈투트가르트와 3-3으로 비겼다. 수비가 문제였다. 상대 공격수에게 드리블 돌파를 너무 쉽게 허용했다. 안일한 오프사이드 전술과 체력저하도 아쉽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3승 4무 1패(승점 13)를 기록하며 리그 6위를 유지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레버쿠젠 부동의 공격수로 성장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리그 7경기 4골로 득점랭킹 4위에 올라 1위 마리오 괴체(뮌헨·7경기 6골)을 두 골 차로 추격 중이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더크로스 김혁건, 오토바이 사고로 당한 전신마비 극복
ㆍ126년만에 밝혀진 살인마 잭더리퍼 정체는?..동네 이발사? `충격`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슈퍼 루키 백규정,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
ㆍ`바닥없는 코스피` 당혹스런 증권사··뚫린 예상치 하단 어쩌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3,4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6골로 득점 1위 마리오 괴체를 추격하고 있는 손흥민이 유로스포르트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르트가 20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크루제(묀헨글라드바흐)와 괴체(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됐다.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슈투트가르트전 최우수선수(MOM)”라며 “9분 만에 두골을 터뜨렸고 해트트릭까지 기록할 뻔 했다”고 말한 뒤 “또한 벨라라비의 득점까지 이끌어내는 패스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분데스리가 간판스타로 성장한 손흥민은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박스 중앙서 키슬링과 수비수의 볼 경합 중 흐른 공을 골키퍼를 제친 뒤 가볍게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으며, 전반 10분에도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멀티 골을 작렬했다.
시즌 3호, 4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41분 팀의 3번째 골까지 도와 2골 1도움을 작성했다.
그러나 후반에 레버쿠젠은 거짓말처럼 3실점하며 슈투트가르트와 3-3으로 비겼다. 수비가 문제였다. 상대 공격수에게 드리블 돌파를 너무 쉽게 허용했다. 안일한 오프사이드 전술과 체력저하도 아쉽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3승 4무 1패(승점 13)를 기록하며 리그 6위를 유지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레버쿠젠 부동의 공격수로 성장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리그 7경기 4골로 득점랭킹 4위에 올라 1위 마리오 괴체(뮌헨·7경기 6골)을 두 골 차로 추격 중이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더크로스 김혁건, 오토바이 사고로 당한 전신마비 극복
ㆍ126년만에 밝혀진 살인마 잭더리퍼 정체는?..동네 이발사? `충격`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슈퍼 루키 백규정,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
ㆍ`바닥없는 코스피` 당혹스런 증권사··뚫린 예상치 하단 어쩌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