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400회` 무한도전 방송사고…유재석 눈코입 "식겁했잖아"

▲MBC `무한도전`이 400회 특집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MBC)





`전설이 된 400회`

400회 다웠다.

MBC 리얼 버라이이터 `무한도전`이 400회 특집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비긴 어게인 편을 준비했다. 6명의 멤버들이 두 팀씩 나뉘어 24시간 함께 보냈다. 그동안 서로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오해를 풀고 더욱 깊은 우정을 쌓았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빅뱅 멤버 태양의 눈코입을 패러디해 관심을 모았다.



정형돈 디제이는 “지난 주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다”며 “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노래 한 곡을 띄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등장해 ‘눈코입’을 맛깔나게 불렀다. 근육이 선명한 착시 티셔츠를 입고 태양의 원곡처럼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했다.



유재석은 “미안해. 이건 방송사고잖아. 정말 식겁했잖아. 정신 바짝 차려야해. 마지막으로 한번만 용서해. 실수한건 모두 다 잊어줘. 정신차릴게. 더 열심히 할게”라며 노래를 개사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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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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