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원기준, 암 의심된다는 진단에 절망 ‘김지영에 돌아갈까’

동준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고 절망했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에 충격을 받는 동준(원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차현정 분)가 보낸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한 동준은 다친 곳을 확인하고 타박상을 입은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갔다.

그러나 동준의 검사를 담당한 의사는 뜻밖의 소리를 한다. MRI는 물론 CT 검사 결과에서도 안구 암이 의심된다는 거였다.



동준은 최근 시력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역시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해봐라”라며 좋지 않은 이야길 들었기 때문에 더욱 불안감이 엄습했다.

동준은 현실을 부정하며 의사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힘들어하는 동준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은(김지영 분)은 동준의 입원 수속을 도와주긴 했지만 동준의 병간호를 할 생각은 없었다. 그것은 현지의 몫이었다.



그러나 동준은 돌아가려는 하은을 붙잡으며 “곁에 있어달라, 너무 무섭다. 정말 검사 결과가 안 좋으면 어떡하냐”라고 호소했다. 아직 조직검사도 하지 않았는데 동준의 불안감은 심각해 보였다. 이미 자신의 건강 이상을 짐작하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런 전남편 동준의 모습을 보면서 하은 역시 마음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였다. 하은은 “박현지를 불러주겠다”라고 말했지만 동준은 “박현지는 절대 안 된다.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이 바로 박현지다”라며 말렸다. 아내에게 배신당하고 이제 병까지 얻은 동준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그려진 예고편에서는 하은의 다리를 붙잡고 사죄하며 재결합을 요구하는 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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