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금융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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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등 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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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 5곳 중 처음으로 22일 오전 10시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사진)에서 입주식을 열고 부산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0~35층에 둥지를 틀었다. 임직원 280여명이 근무한다.나머지 4개 금융 공기업도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연내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말 본사를 부산 국제금융센터로 옮길 예정이다. 전체 임직원의 55%가량인 290여명이 부산에 내려온다. 예탁결제원은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 물품 구매를 확대하고 부산 지역 사회공헌 사업 비중도 3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도 12월 말까지 이전을 끝내고 부산 본사 시대를 열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함께 입주하는 한국거래소도 12월 중순 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