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실적 부진에 이틀째 하락…52주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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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이틀째 하락하며 52주 최저가(19만3000원)를 다시 썼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0원(1.55%) 내린 19만1000원을 나타냈다. 전날에도 LG화학은 14% 넘게 밀리며 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2조원 이상이 증발했다.LG화학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5%, 0.6% 감소한 5조6639억원과 3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대비 12% 하회한 수준이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4분기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어렵더라도 낮아진 원료가로 인해 이익 개선은 가능하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7% 가량 증가한 3842억원이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0원(1.55%) 내린 19만1000원을 나타냈다. 전날에도 LG화학은 14% 넘게 밀리며 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2조원 이상이 증발했다.LG화학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5%, 0.6% 감소한 5조6639억원과 3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대비 12% 하회한 수준이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4분기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어렵더라도 낮아진 원료가로 인해 이익 개선은 가능하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7% 가량 증가한 3842억원이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