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기침하고 숨차고…혹시 나도?", 원인보니 `깜짝`

날씨가 추워지면서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한 기침이 단순 감기의 증상일 수 도 있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를 흡입해 폐에 비정상적 염증 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질환이다. 염증에 의해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이에 속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서 호흡기 증상의 발생 및 폐 기능 이상 소견이 더 자주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흡연자 중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발전되는 비율은 일반적으로는 15~20% 정도로 추정되지만, 증상이 없는 환자는 진단도 늦어지고 환자의 인지도가 낮으므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





최근에는 흡연 이외에도 여러 숙주 요인들과 환경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발생시킨다고 추정하고 있다.





숙주 요인으로는 유전자, 기도 과민반응 등이 있으며 환경 요인으로는 흡연 외에도 직업성 분진과 화학물질, 실내 외 대기오염 등이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소식에 누리꾼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요새 숨이 너무 차던데 혹시 나도?", "만성폐쇄성폐질환, 질병들 증상만 보면 나는 종합병원이야", "만성폐쇄성폐질환, 숨 차고 기침 많이 하는 사람들 확인해봐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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