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길냥이를 부탁해" vs "길냥이를 죽여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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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를 부탁해” vs “길냥이를 죽여줘”

서울시는 최근 시내 길고양이 서식지를 파악해 지도 위에 표시하고 인터넷 포털 다음에 ‘길냥이를 부탁해’ 사이트를 운영하겠다고 발표.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길냥이를 죽여줘’ 포럼을 개설해 반박. 길냥이를 오히려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삼성 CEO들이 꼽은 ‘내 인생을 바꾼 책’

삼성은 24일 서초사옥 앞에서 책 바자회 ‘북(book)적이다’를 개최. 임직원이 기증한 1만7000권을 팔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31명도 709권을 기증했는데. ‘내 인생을 바꾼 책’을 꼽아 자필 추천서를 적어 기증.


배달의민족, ‘이런 십육기가’ ‘깨우면 안대’배달 중개 서비스인 ‘배달의민족’이 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홍보하는데. 잠잘 때 쓰는 안대 이름은 ‘깨우면 안대’, 지우개 이름은 ‘내 번호 지우지 마’, USB 메모리는 ‘이런 십육기가’, 가방은 ‘넌 나의 든든한 빽’. 이런 상품을 판매도 한다고.


“며느리한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식재료

캐비어(철갑상어 알), 푸아그라(거위 간)와 더불어 ‘3대 식재료’로 꼽히는 ‘트러플’은 최고의 향신료. ㎏당 600만원까지 호가. 산삼만큼 귀해 “트러플 있는 곳은 며느리한테도 안 알려준다”고 할 정도. 올해는 공급이 늘어 값이 30%나 떨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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