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서리풀④평면]100% 전용 59㎡로만 조성…4베이 평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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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2개소 선택형 평면 도입, 나눠쓰고 합쳐쓰거나 수납공간 들일 수 있더[ 김하나 기자 ]서울에서 역세권 소형 아파트는 주택업계에서는 '스테디 셀러'라고 할 수 있다. 직접 거주하기에도 여건이 좋은데다 세입자를 들이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전용 59㎡A형, 남향 배치에 타워형 평면
전용 59㎡B형, 4베이 판상형 구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역세권 소형 아파트인데다, 단지 내 116가구 모두가 소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타입은 타워형의 A형(58가구)과 판상형의 B형(58가구) 두 가지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평면이다.일반적으로 역세권 아파트라도 해도 일부만 소형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조합원들이 소형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일반 공급을 통해 소형 아파트를 분양받기는 어렵다. 설령 분양을 받더라도 소형 아파트는 단지에서 소외된 곳이나 동향, 서향 중심으로 단지 배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100% 소형으로만 이뤄진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전가구 59㎡로 소형평면이다. 힐스테이트에 적용되는 각종 특화시설들도 대거 설치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59㎡A형과 59㎡B형 모두 전시되어 있다. 한동에 1~4호까지의 4호 조합이다. 가운데 부분에 들어가는 타워형 평면이 A형이고, 양쪽 날개부분에 설계된 판상형이 B형이다.59㎡A형 남향 위주배치로 전망이 탁월하다. 개방감이 느껴지고 세련된 분위기가 연출되는 공간이다. 타워형 설계인만큼 넓은 거실공간이 눈에 띈다. 주방은 'ㄱ'자형으로 배치했고 상부장을 비롯데 벽면에 수납장이 있어 풍부한 수납이 가능하다. 안방에는 붙박이 장과 화장대, 욕실이 있다. 소형임에도 안방 욕실에 샤워부스가 설치된다.
계약자에게는 자녀방을 3가지 옵션 중에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일반적으로 방을 2개로 사용할 수 있고 방을 터서 큰 방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대형 팬트리를 조성해 수납을 강화한 평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관신발장에는 외출 전 날씨 확인 및 일괄 소등 등의 기능이 있는 MTM (매직트랜스 미러) 등이 적용된다. 벽, 바닥 등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됐다. 확장시에는 유해가스 배출이 없어 화재 예방이 가능한 전기렌지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다. 주방에는 물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싱크대 절수페달이 있다.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방지하여 경제적 절감효과가 있는 대기전력 차단시스템도 가구마다 적용된다.59㎡B형은 방, 방, 거실, 방 등이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후면에도 창이 나 있는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은 편이다. 소형임에도 공간활용도가 높고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거실과 주방이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넒은데다 수납이 가능한 복도장이 짜여 있다.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북향으로 창이 나 있다. 안방에서도 맞통풍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A형과 마찬가지로 전면에 배치되는 방 2개는 3가지 옵션 중에 고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이지만 수납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평면을 도입했다"며 "선택형 옵션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는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