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비페어] 스타도 아이 앞에서는 평범한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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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기자] 지난 23일 개막한 '2014 서울베이비페어'가 26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계속됐다. 이번 '2014 서울베이비페어'에는 홍보대사 강원래-김송 부부와 지난해 홍보대사였던 윤형빈-정경미 부부, 권재관-김경아 부부, 정범균, 문세윤, 장영란 등이 전시장을 찾았다. 아이를 위해 전시장을 찾은 스타 아빠-엄마의 모습을 돌아봤다.▶홍보대사 강원래-김송 부부는 개막 첫 날 행사장을 찾았다. 김송이 손을 다쳐서 아들 강선 군은 함께하지 못했으나, 두 사람은 아이를 위해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어렵게 얻은 아들을 위한 물품들을 둘러봤다.▶지난해 홍보대사로 활약한 이후 득남을 한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전시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필요 물품을 구입하는 등 TV 속 스타가 아닌 평범한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였다.▶개그맨 김경아-권재관 부부도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전시장을 둘러봤다. 적극적인 김경아와 달리 권재관은 조금 관심이 없는 듯 했으나 그래도 꼼꼼히 설명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듬직한 아빠다웠다.▶1일차 아빠로 전시장을 찾은 정범균은 모든 게 신기한 눈빛이었다. 육아 용품을 하나도 준비하지 못했다는 그는 여기저기 돌며 육아 고수들의 이야기를 듣느라 정신없었다. 입가에는 시종일관 미소를 띄며 아빠가 됨을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일주일 전, 둘째를 얻은 개그맨 문세윤은 정범균 보다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전시장을 둘러봤다. 윤형빈, 정범균과 함께 베이비페어를 찾은 세 사람의 어색한 그림은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들은 관람객들의 요청에 밝은 모습으로 사진도 찍어주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검은색 의상에 모자를 눌러 쓴 장영란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전시장을 둘러봤다. 방송에서는 그저 유쾌한 모습이었던 그도, 아이 물건 앞에서는 진지하게 설명 듣고,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역시 '엄마'임을 느끼게 했다.▶강선이를 안고 둘째날 전시장을 찾은 김송은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김송은 이틀 동안의 방문에도 더 구입할 물건이 더 남았는지 셋째날도 방문했다. 선이와 함께 방문한 김송은 비눗방울 앞에서 선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다른 엄마들에게 둘러싸여 사진을 찍어주는 이색적인 풍경도 연출했다.
한경닷컴 주최하고 키즈맘 주관, 한국경제신문 후원하는 '서울베이비페어'는 국내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총괄해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가정용 안전제품, 휴대용 안전용품, 위생용품을 비롯해 출산용품(수유용품, 침구, 유아의류, 목욕용품, 수유보조기구), 임부용품(임부복, 기능성 화장품, 스킨케어, 건강보조식품, 여성용품) 등이 전시되는 행사다.
이날 막을 내리는 '서울베이비페어'는 내년 5월 21일 SETEC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주최하고 키즈맘 주관, 한국경제신문 후원하는 '서울베이비페어'는 국내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총괄해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가정용 안전제품, 휴대용 안전용품, 위생용품을 비롯해 출산용품(수유용품, 침구, 유아의류, 목욕용품, 수유보조기구), 임부용품(임부복, 기능성 화장품, 스킨케어, 건강보조식품, 여성용품) 등이 전시되는 행사다.
이날 막을 내리는 '서울베이비페어'는 내년 5월 21일 SETEC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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