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국주, 허우적 발차기까지 "내 귀에 돼지, 상추쌈 위에 날 얹어줘~"

룸메이트 이국주가 댄스 가수가 됐다?

10월 26일 방송된SBS 예능 `룸메이트`에서는 이국주가 백지영 콘서트에서 `내 귀에 캔디`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의 새드 살사(sad salsa)를 보고 안무가를 꿈꿨던 이국주. 그런 이국주가 백지영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활약하게 됐고, `내 귀에 캔디`가 아닌 `내 귀에 돼지`를 부르게 됐다. 이국주는 그간 섭렵해왔던 식성 습관을 배경으로 개사를 해 통통 튀는 노래를 만들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이국주는 구렛나루도 김보성 버전으로 준비해서 볼에 탈부착했다. `내 귀에 돼지`에서 이국주는 남성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이국주는 단 한 가지 포기하지 않은 깜찍 아이템이 있다며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건 신발 위로 살짝 올라온 진분홍빛 양말이었다. 남성성과 여성성으로 한껏 무장한 이국주는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서 백지영이 먼저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이국주가 비장하게 등장했다. 이국주는 음악에 취해 `내 귀에 돼지`를 열창했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무대 위에서 허우적대며 발차기를 해 콘서트장을 더 활활 타오르게 했다.



이국주는 가사를 중간에 틀려서 그걸 만회하려고 마지막에 춤을 췄다고 고백하며 몹시 아쉬워했다. 그러나 백지영은 게스트 중에서 이국주가 최고였다며 다시 한번 이국주를 껴안고 `내 귀에 돼지`를 불러준 이국주에게 고마워했다.
리뷰스타 박문선기자 rstarbm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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