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퍼스트파크④평면] 3면발코니·4베이·알파룸 등 혁신 평면 적용

전용 68㎡A 자녀방 안방 연계 설계로 영유아 가정에 적합
전용 84㎡A 4베이에 알파룸까지
전용 108㎡ 거실 2면 개방해 조망권 탁월
[인천=최성남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꼽힌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2597가구)'를 포함해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이후 총 15개 단지 1만 5000여가구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급된 송도의 아파트가 3만6000여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40% 이상이 '더샵' 아파트인 셈이다.

때문에 포스코건설은 '더샵' 이미지 강화를 위해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의 내부 설계에서 기존과 비교해 혁신적인 평면을 선보인다.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를 감안해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안방과 자녀방의 연계 설계,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배려한 자녀방내 알파룸과 개별 알파룸 등을 설계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와 서비스 면적이 넓은 3면 발코니 등이 적용된 평면도 볼 수 있다.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68㎡A, 84㎡A, 95㎡A, 108㎡의 내부 평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용 68㎡A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에 특화된 평면이다. 안방 드레스룸에서 자녀방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설계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영유아를 둔 가족이 안방과 연결된 자녀방을 아기방으로 꾸며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는 동시에 안방내 부부 사생활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설계란 평가다. 주방과 거실은 맞통풍으로 배치해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전용 84㎡A는 방-거실-방-방의 4베이 설계에 알파룸 공간까지 확보돼 있다. 알파룸 공간은 서재나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과 거실, 자녀방과 알파룸 등에 각각 창호가 있어 환기에 최적화돼 있다. 안방에 세로 폭이 긴 붙박이장이 들어와 많은 옷도 수납할 수 있다. 전용 95㎡A도 방-방-거실-방의 4베이 설계에 알파룸이 설계돼 있다. 구조는 84㎡A와 비슷하지만 개별 공간의 면적이 더 넓다.
전용 108㎡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이 널찍하다. 확장이 가능한 발코니가 3면으로 적용되면서 실제 거주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조망권을 강화하기 위해 거실의 2면을 개방해 창호를 설계했다. 거실 창호는 2중 분할 창호를 적용해 안전과 조망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자녀방 1곳에는 '룸인룸'을 적용해 집중도가 높은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게 꾸몄다. 룸인룸 설계가 적용되면 복도에 대형 팬트리 공간도 마련돼 수납이 강화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