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 스카이병원 측 "의료사고? 연예인이라 소홀했을 수도…"

스카이병원 입장
스카이병원

가수 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사망한 가운데, 신해철의 1차 수술 병원인 스카이병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신해철은 서울 가락동의 스카이 병원을 찾았다가 장협착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입원 중이던 지난 22일 오후 1시쯤 갑자기 심장이 정지돼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이후 아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19분 세상을 떠났다.

스카이병원 측은 24일 이에 대해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다.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결국 하늘로 갔구나" "마왕 신해철 별세, 스카이병원에는 문제 없는건가" "마왕 신해철 별세, 좋은 곳으로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