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수명, 일반인들보다 25년 짧아 …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

팝스타들의 수명이 일반인들보다 25년이나 짧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 심리학과의 다이애나 케니 교수는 196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망한 미국 팝음악가 1만2665명을 분석한 결과 팝스타들이 사고나 살인범죄로 죽거나 자살을 택하는 비율도 일반인보다 크게 높았다고 AFP통신과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28일 보도했다.재즈와 크리스천 팝, 펑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팝 장르의 분석 대상 음악인 중 91%가 남성이었다.

조사 결과 팝스타들이 사고로 죽는 비율은 일반 미국인들보다 5∼10배, 자살률은 2∼7배 높았다. 살인을 당한 비율도 일반인들보다 8배 가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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