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일부가 홍콩에서 반란을 생각하고 있다", 명보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일부가 홍콩에서 '반란'을 생각하고 있다"며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운동에 대해 강경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이달 20일부터 나흘간 열린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에서 "일부가 정치제도 개혁을 빙자해 홍콩을 중국 정부의 관할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홍콩 명보가 소식통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시 주석은 "이는 절대로 허락될 수 없으며 실현될 수도 없다"고 경고했다고 명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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