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추위야"…용평리조트 4일 개장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강원도 내 일부 스키장이 개장,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돌입한다.

용평리조트는 4일 오전 옐로와 핑크 슬로프를 개장,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 스키장은 지난해에는 11월 12일 개장했다.

스키장 측은 핑크와 옐로 슬로프에 설치된 60대의 제설기를 동원, 인공눈을 만들어 뿌리며 개장 준비를 해왔다.

스키장은 개장 첫날 리프트 등 각종 이용료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용평리조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인공 눈 만들기가 개장할 정도로 이뤄져 시즌을 기다린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해 지난해보다 일찍 개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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