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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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5일 인터지스가 본격적인 실적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65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5% 증가한 113억원, 매출은 7.2% 늘어난 158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증가는 해운 부문이 이끌 것"이라며 "해운 부문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0% 증가한 523억원으로 고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일본 업체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 확보로 일본 고객사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3자 물류 비중확대와 하역부문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실적 향상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3자 물류 확대로 그룹사 위험 요인이 완화됐다"며 "하역 부문도 중국 철제류 수입에 따른 벌크 시황 호조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2% 12.5% 증가한 376억원과 656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1월부터 화물 자동차 운수 사업법의 본격 시행으로 운송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3월 중국 강음시 부두 완공에 따른 고수익성 하역 부문 매출 증가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5% 증가한 113억원, 매출은 7.2% 늘어난 158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증가는 해운 부문이 이끌 것"이라며 "해운 부문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0% 증가한 523억원으로 고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일본 업체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 확보로 일본 고객사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3자 물류 비중확대와 하역부문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실적 향상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3자 물류 확대로 그룹사 위험 요인이 완화됐다"며 "하역 부문도 중국 철제류 수입에 따른 벌크 시황 호조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2% 12.5% 증가한 376억원과 656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1월부터 화물 자동차 운수 사업법의 본격 시행으로 운송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3월 중국 강음시 부두 완공에 따른 고수익성 하역 부문 매출 증가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