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폭발적인 관심 겁나, 덤덤해지려고 한다"(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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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서울스퀘어에서 tvN 드라마 `미생` 현장 공개 및 공동 인터뷰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시완은 "평소처럼 연기를 하는 것뿐인테 무서울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주셔서 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에는 덤덤해지려고 하고 그 반응들을 외면하려고 하고 있다. 이 반응이 폭발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만큼 공감대가 형성 된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임시완은 "세상의 모든 장그래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말을 하자면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는 건 나한테만 힘든 일이 있다는게 아니라 모든 분들이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힘을 내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tvN 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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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에는 덤덤해지려고 하고 그 반응들을 외면하려고 하고 있다. 이 반응이 폭발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만큼 공감대가 형성 된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임시완은 "세상의 모든 장그래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말을 하자면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는 건 나한테만 힘든 일이 있다는게 아니라 모든 분들이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힘을 내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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