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변호사協 출범…초대 회장에 권택수 변호사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변호사들이 모인 한국지식재산권변호사협회(KIPLA)가 5일 창립했다. 초대 회장에는 권택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이날 변호사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기념식에는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김영민 특허청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권 변호사는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 지식재산권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