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단독 신상품 '스탠바이 TRUE ELS' 5210회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일까지 신상품 '스탠바이 TRUE ELS' 5210회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탠바이 ELS란 발행 후 최대 1개월(스탠바이 기간)동안 연 2.5%의 수익을 지급받으며 기초자산의 주가를 관측하다가, 각 종가가 모두 가입시점 대비 2% 이상 하락시 해당일 종가를 최초 기준가로 설정하고 하락한 날이 없을 경우에는 안정형 구조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TRUE ELS 5210회'는 스탠바이 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 등의 종가가 모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시 해당일 종가를 기준가격으로 해 연 10.7% 스텝다운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동시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한 날이 없으면, 스탠바이 기간 종료일 종가를 기준가로 연 5.8% 안정형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만기는 3년1개월로, 스탠바이기간 종료 후 6개월마다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만기)의 상환조건을 가진다. 안정형 구조의 경우 6번의 상환조건이 모두 85%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스탠바이 ELS는 시장 상황에 따라 상품 구조가 결정되는 독창적인 상품"이라며 "일반 스텝다운 ELS보다 조기상환 확률이 높아 수익성과 환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기초자산의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ELB) 2종,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9종을 포함해 총 12종을 판매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