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뉴욕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떨어졌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9.46포인트(0.11%) 상승한 17,573.93으로 거래를 끝냈다.

S&P 500지수도 0.71포인트(0.03%) 오른 2,031.92를 기록했다.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5.94포인트(0.13%) 떨어진 4,632.53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것은 이날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10월 고용동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엇갈린 탓이다.

새 일자리 수는 기대 이하였지만 실업률은 예상외로 좋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에 총 21만 4천 개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수정치(25만 6천 개)보다 적으면서 시장 예상치 평균(23만 5천)에도 2만 1천 개가 부족하다.



9개월 연속 20만 개 이상이 늘어나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해석됐지만, 투자 심리를 `사자`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5.8%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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