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 수용, `꿈을 택했다`

SK와이번즈 김광현이 포스팅금액 200만 달러에 수용했다.

앞서 SK구단은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따른 최종 응찰 액을 200만 달러(약 21억 9000만원)로 접수 받았다.



이에 구단은 “내부 회의와 김광현 본인과의 면담을 통해 선수의 오랜 꿈을 후원해주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포스팅 결과 수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포스팅 결과를 수용해주신 구단과 김용희 감독님을 비롯한 SK와이번스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렸을 때 꿈꾸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기회를 잘 살려 실력으로 검증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신인 같은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광현은 향후 공식 에이전트인 MDR매니지먼트룰 통해 30일 이내에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SK는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종 결정될 때까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 수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 수용, 이럴 수가”,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 수용, 류현진이랑 이렇게 차이가”,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 수용, 꼭 진출해라”, “김광현 포스팅 200만 달러 수용, 그래 진출을 일단 해서 올려야지”라는 반응이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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