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3분기 실적 기대치 소폭 하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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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GKL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3%와 41.7% 감소한 1346억원과 39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예상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칩 구입액(드롭액) 성장세는 강화됐으나 회사의 승률인 홀드율이 부진했던 영향"이라고 말했다.매출 역성장은 전년 동기 홀드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영향이 크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드롭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 3.8% 늘어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했고 이번 분기에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개선 추이가 지속됐다"며 "영업 강화로 4분기에도 드랍액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민하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3%와 41.7% 감소한 1346억원과 39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예상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칩 구입액(드롭액) 성장세는 강화됐으나 회사의 승률인 홀드율이 부진했던 영향"이라고 말했다.매출 역성장은 전년 동기 홀드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영향이 크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드롭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 3.8% 늘어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했고 이번 분기에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개선 추이가 지속됐다"며 "영업 강화로 4분기에도 드랍액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