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채혈 0.105% 만취…목격자 증언과 180도 달라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 측정 수치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과수에서 이날 전달받은 노홍철의 채혈결과에 대해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이어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오후에 공식 발표하겠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노홍철이 측정기를 손으로 밀며 아예 입을 대지도 않아 실랑이가 한동안 계속됐다고 전했다. 노홍철이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은 커지고 있다.



음주 측정 거부로 애를 먹던 경찰이 사실상 노홍철을 병원에 데려가 채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노홍철이 스스로 채혈을 요청했다는 사실과 달라 놀라움을 주는 가운데 노홍철의 소속사도 사실상 이 사실을 인정해 팬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노홍철의 음주측정 거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홍철 음주측정 목격자라는 사람이 올린 글도 다시 화제다.





노홍철 음주측정 당시 목격자라고 밝힌 작성자는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피하지 않고, 결과가 늦게 나오는 채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노홍철이 방송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목격자는 뭐야 꿈꿨나",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노홍철 장난아니네",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채혈 당한거였네 인간성 믿었는데",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경찰과 실랑이까지? 대박",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만취수준이었어?",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채혈 요청 아니고 측정거부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방송화면/ 온라인커뮤니티)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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