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연수, 광땡이와 생이별에 펑펑 울어 `입양시키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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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연수가 눈물을 흘렸다.
11월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 수감생으로 있는 미오(하연수)는 광땡이와 이별을 해야했다. 자식을 보내는 어미의 마음은 찢어지는듯 했다. 미오는 "나몰래 다른 사람한테 입양시키는거나 그런거 아니죠"라며 걱정했다. 미오의 품에 있는 어린 광땡이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그저 과자에 집중하고 있었다.
미오는 자신이 출소할 때까지 광땡이가 보육원에 있는게 맞냐고 물었다. 미오가 친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없다는 말이 돌아오자 그제서야 미오는 안심했다. 미오는 광땡이를 바라보면서 "엄마가 데리러 갈때까지 잘 있어"라고 말했다.
이별의 시간. 이별을 직감한 광땡이는 "엄마"를 부르며 울먹거렸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복녀(고두심)와 수인(한지혜), 풍금(오현경)은 광땡이가 불쌍해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복녀는 잠시만 인사를 나눌 수 있게 해달라며 주임에게 간곡하게 요청했다.
시설도 좋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도 미오는 계속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엄마 얼굴, 잊어버리면 안돼. 엄마가 데리러 갈 때까지 밥 잘 먹고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며 광땡이를 바라봤다. 미오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으려고 노력했다.
한편 복녀와 일행들은 주임에게 허락을 받고 광땡이를 부르며 달려갔다. 복녀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강아지, 보고 싶어서 할미가 어찌살꼬"라며 광땡이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으면서 울었다. 어린 광땡은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었다.
리뷰스타 박문선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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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는 자신이 출소할 때까지 광땡이가 보육원에 있는게 맞냐고 물었다. 미오가 친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없다는 말이 돌아오자 그제서야 미오는 안심했다. 미오는 광땡이를 바라보면서 "엄마가 데리러 갈때까지 잘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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