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 기자재산업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오늘(17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원자력 기자재산업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원자력 기자재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산업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원자력 산업계 임직원, 학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강혁 한수원 신한울3,4사업팀 처장이 `원자력산업 전망과 기자재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국민이 원하는 원자력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강호인 전 조달청장이 특별강연을 펼쳤습니다.

이어 기자재 공급사 현황과 활성화 대책, 한수원 공급망 관리현황과 개선 방향, 기자재 공급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방안과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 4개 분과에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비리사건으로 위축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국내외 원자력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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