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지방행정·재정 전문가'

18일 행정자치부 차관에 내정된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방행정 분야의 주요 보직과 충청권 자치단체를 두루 거친 정통 내무 관료다.

3개 조직으로 쪼개지는 안전행정부의 실장 6명 가운데 처음으로 차관 영전이 확정됐다.1983년 당시 행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해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지방재정세제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해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으로 옮겼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발탁 배경에 대해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지방행정과 재정 전문가로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며 조직내 신망이 높았다"고 전했다.

▲ 충남 논산 ▲ 대전고 ▲ 고려대 행정학과 ▲ 행정고시(26회) ▲ 대통령 정책수석비서관실 부이사관 ▲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 행정안전부 대변인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 ▲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