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지니스픽에 열세번째 주인공으로

십센치(10cm)가 지니스픽(genie’s Pick)에서 집중 소개된다.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는 실력파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지니스픽에 열세번째 아티스트로 십센치(권정열, 윤철종)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3일, 정규 3집앨범 <3.0> 수록곡 ‘쓰담 쓰담’을 선공개한 십센치는 지니스픽을 통해 3집 공식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십센치는 2010년 첫 번째 EP앨범 <10cm> 발매 이후, 젬베와 기타로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인디씬의 주목받는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등 참신한 가사와 매력적인 맬로디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했다.

십센치의 멤버 권정렬(보컬, 젬베)은 지니스픽을 통해 "이번 3집 앨범이야말로 제일 십센치 다운 음악으로 채워졌다"며 "그 동안 표현하지 못한 재기발랄하며 악동 같은 이미지가 솔직하게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 "음악하는 사람은 자신의 행보를 표현하는데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십센치가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지니에서는 ‘인사이트 스토리’를 통해 십센치의 솔직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니회원을 30명 초청하는 라이브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9일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진행되는 ‘genie's pick LIVE with 10cm’ 공연은 저녁 8시부터 지니와 다음 tv팟에서 생중계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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